트럼프 “이란에 핵무기·지상군 안 쓴다”…최대 비핵폭탄 MOAB 계획은 준비
처음 나온 날 · 10월 17일 오전 4:04 (서울) · 마지막 갱신 · 10월 17일 오전 4:04 (서울)
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핵무기를 쓰지 않고 지상군 파병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백악관과 국방부는 명령이 내려지면 최대 비핵 폭탄 MOAB를 쓸 계획을 마련해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무슨 일인가요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뉴스맥스 인터뷰에서 이란에 핵무기를 쓰지 않을 것이며 지상군 파병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 CNN이 새 공격 선택지에 미국의 최대 비핵 폭탄 GBU-43/B ‘MOAB’가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한 뒤 나온 발언입니다. 백악관과 국방부는 트럼프가 명령하면 이 폭탄을 쓸 계획을 마련해 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왜 화제인가요
이란과의 전쟁 속에 호르무즈 해협 일대 선박 공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15일 싱가포르 선적 GFS 프라이드호가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맞아 불이 난 뒤 가라앉았고, 영국 해사무역기구(UKMTO) 집계로 이달 들어 20척 넘는 선박이 공격받았습니다. MOAB는 201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마지막으로 쓰였습니다.
반응
백악관은 MOAB 계획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습니다.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해협을 통제한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상선이 계속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
앞으로 볼 점
블룸버그는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최소 156명이 숨진 이란 남부 학교 공격에 대한 내부 보고서 공개를 최소한 중간선거 이후로 미룰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중간선거는 3주도 남지 않았습니다.